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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by 행프나라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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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일입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서킷브레이커란 무엇인가?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격히 변동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1998년 유가증권시장에, 2001년 코스닥시장에 도입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지수가 전일 대비 일정 비율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되며, 단계별로 적용됩니다. 첫 단계는 8% 하락, 두 번째 단계는 15% 하락, 세 번째 단계는 20% 하락 시 발동됩니다. 각 단계별 발동 시 매매 거래는 일정 시간 동안 중단됩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8.10% 하락한 2,459.22를 기록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역대 6번째 발동입니다. 코스피는 장중 10% 이상 하락하며 2,4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 지수 역시 8.05% 하락한 716.53을 기록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번이 역대 10번째 발동입니다. 이후 코스닥 지수는 낙폭이 10%대로 확대되며 7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배경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의 주요 원인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입니다. 미국의 경기 지표 부진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습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미국의 제조업 지표와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반도체 지수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1일 7% 넘게 하락한 데 이어 2일에도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고조와 중동 전쟁 가능성이 커지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가 국내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서킷브레이커 향후 전망과 대응 방안

 

전문가들은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과도한 우려에 따른 해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망 총정리

 

단기적 전망

단기적으로는 미국 반도체 지수의 급락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IT 비중을 축소하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장기적 전망

장기적으로는 한국 반도체 업종의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NH투자증권은 "한국 반도체 수출 추이도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 업종의 비중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발동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와 코스닥 서킷브레이커에 대하여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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