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첫걸음은 절약인 것처럼 절세도 중요한데요. ISA계좌는 이자, 배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해 투자 수익을 높여줍니다. 절세 끝판왕 ISA계좌에 장점과 단점 특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ISA계좌란?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하나의 계좌로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상품입니다.
ISA의 핵심은 ‘투자’가 아닌 ‘절세’에 있습니다.
투자용 계좌라는 점에서 CMA와 비슷하지만,
세금 혜택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ISA계좌의 주요 혜택과 장점
- 비과세 혜택: 금융소득 200만 원까지 비과세
- 분리과세 혜택: 초과 금액에 대해 낮은 세율(9.9%) 적용
- 손익통산 가능: 손실과 이익을 합산해 세금 절감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은
이자·배당 소득의 15.4%(지방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그러나 ISA 계좌를 이용하면
금융소득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아 세금을 덜 냅니다.
예를 들어 ISA 계좌에 1200만 원을 넣고
투자를 해서 연 25% 수익률을 달성했다면,
👉1년간 3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계좌라면 약 46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ISA 계좌라면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고,
초과 금액 100만 원에 대해서만 9.9%의 세금을 내게 되어
약 36만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ISA계좌 상품 내용
상품내용
1. 일반형
✔️ 가입조건
19세 이상 거주자
15세 이상 ~ 19세 미만 근로소득자
✔️200만 원까지 비과세, 의무기간 3년
2. 서민형
✔️ 가입조건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 근로자 또한
소득금액 3천8백만 원 이하 사업자
✔️ 400만 원까지 비과세, 의무기간 3년
3. 농어민
✔️ 가입조건
소득금액 3천8백만 원 이하 농어민
✔️ 400만 원까지 비과세, 의무기간 3년
ISA계좌 만기는 3년 이상의 기간으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최조 3년 이상 ISA계좌를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유형
1. 일임형: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
2. 신탁형: 직접 투자상품 선택 가능(ETF, 펀드, ELS, 예·적금 등)
3. 투자중개형: 국내 상장주식 투자 가능, 증권사 가입 필수
일임형 ISA는 투자 경험이 없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금융사의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기는 형태입니다.
신탁형과 투자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탁형은 예·적금,
투자중개형은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ISA계좌 단점?
가입 조건 및 의무가입기간, 만기 등
ISA는 서민들이 자산을 불리도록 정부가 만든 상품으로,
그만큼 제한이 있습니다.
1. 연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2. 의무가입기간(3년)을 지켜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 1년에 넣을 수 있는 최대 납입한도는 2천만 원입니다.
4. 원금 이상 인출 시 자동 해지되며,
5. 중도 해지 시 일부 금액만 해지할 수 없고,
전액 해지하여야 합니다.
ISA 혜택 더 늘어날까?
현재 국회에는 ISA 혜택을 늘리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 개정안은 ISA 납입한도를 연 2천만 원에서
연 4천만 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연 200만 원에서
연 5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국내투자형 ISA를 신설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른 만들어서 다들 절세 혜택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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