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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비디아 주가 거품논란 (시총, 전망, 닷컴버블, SK하이닉스)

by 행프나라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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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엔비디아 주가에 대한

최근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면서

'AI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사흘째 하락, AI 거품 논란?

 

 

엔비디아 주가가 하루 새 7%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타이틀을 얻은 지

불과 일주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호재로 급등했던

SK하이닉스 주가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닷컴버블'과 비교하면

이번 주가 하락은 단기 조정

불과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지난 24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8% 하락한

118.11달러(약 16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8일 최고가인 135.58달러를 찍은 후

3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가는 12.8%나 빠졌습니다.

 

 

출저 : 서울신문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서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던 것도 잠시,

 

 

하루 만에 2080억 달러(약 288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입니다.

 

차익 매물에 따른 조정인가, 거품인가?

 

이번 주가 하락은 차익 매물이 출현하면서

나타난 조정이라는 해석이 우세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월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최소 2년간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3월 말에도 주가가 20%가량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 전환한 뒤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던 점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의 월가 애널리스트 조사 결과,

 

 

90% 가까이가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현재보다 12%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고평가 상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향후 12개월 매출 대비

2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부에서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가 급락한

'닷컴버블'에 빗대어,

 

엔비디아가 제2의 시스코나 인텔이

될 수 있다는 비관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킹스뷰파트너스의 버프 도르마이어 애널리스트는

 

"액면 분할과 시총 1위 등극 등

모든 호재에 이어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100달러 지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자들은 26일로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같은 날

개최되는 엔비디아 주주총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발 호재, SK하이닉스 주가에도 영향

한편, 엔비디아 호재로 올해 들어

주가가 60%가량 급등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내림세에 24일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한 22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간밤 엔비디아 급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에서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자,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상승 전환해

전일 대비 0.9% 오른 22만 5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에 대한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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